레알 마드리드, 그라나다에 5-0 대승..39G 무패

2017. 1. 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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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3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6-1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12승4무(승점40)를 기록하며 2위 바르셀로나를 승점 6점차로 따돌렸다. 또한 3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 벤제마, 이스코,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마르셀루, 나초, 바란, 카르바할, 나바스가 출전했다.

경기를 주도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만 4골을 폭발시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12분 이스코가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모드리치의 슈팅을 골키퍼가 쳐내자 벤제마가 밀어 넣었다. 공격은 계속됐다. 호날두가 전반 27분 헤딩으로 한 골을 추가했고 전반 31분에는 이스코가 한 골을 더 보탰다.

후반 들어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아센시오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13분 카세미루가 팀의 5번째 골을 터트리며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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