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비밀금고 어디로 빼돌렸나..자택 압수수색에도 확보못해(종합)

입력 2017. 1. 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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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최순실(구속기소) 씨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최 씨의 주거지 M 빌딩에 수사관을 보내 약 6시간에 걸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앞서 검찰이 최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으며 특검은 최 씨의 범죄 혐의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찾기 위해 재차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작년 10월 하순 최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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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국정·이권 개입 등 추가 증거확보 시도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이보배 기자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7일 최순실(구속기소) 씨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최 씨의 주거지 M 빌딩에 수사관을 보내 약 6시간에 걸쳐 수색 작업을 벌였다.

앞서 검찰이 최 씨의 집을 압수수색했으며 특검은 최 씨의 범죄 혐의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찾기 위해 재차 압수수색을 했다.

2016년 12월 11일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이사업체 관계자들이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에서 가져온 금고를 특검 사무실로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특검팀은 최 씨 집에서 일했던 가정부 등의 증언에 등장한 비밀 금고를 찾으려고 시도했으나 최 씨가 먼저 이를 치운 상태라서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서는 평소 현금 거래를 선호한 최 씨가 금고 안에 현금 뭉치나 국정 개입 정황이 반영된 자료 등을 보관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작년 10월 하순 최 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박영수 특별검사가 6일 오전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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