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김범수 남다른 발성, 배우고 싶을 정도" 칭찬 (두시만세)

김한길 기자 2017. 1. 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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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두시만세'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관우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의 고품격 초대석 '가든으로 모십니다' 코너에 가수 성진우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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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조관우가 '두시만세'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조관우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두시만세')'의 고품격 초대석 '가든으로 모십니다' 코너에 가수 성진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조관우는 "조관우와 성진우라니 낯선 조합이다"라는 반응에 "나도 처음 본다.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해서 그런지 마주칠 기회가 별로 없었다"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할 때는 앨범을 한 달에 2~3만 장까지 팔았었다. 그런데 이후에 얼굴을 공개하고 나니 2~3000장으로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관우는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라이브 이후 "이 곡이 주영훈 씨 곡인지 이제 알았다. 정규 앨범 준비 중인데 오늘 주영훈 씨 곡 녹음하러 간다. 성진우 씨랑 이렇게 인연이 이어지니 신기하다"고 말하며 차후 공개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눈여겨보는 후배를 묻는 질문에 "같이 노래 부르면서 '노래 잘한다.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후배가 있다. 김범수다"라며 "발성이 남다르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조관우는 지난해 12월 23일 '겨울 이야기 Part 2'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4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제이컴엔터테인먼트]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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