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통 이사철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 2월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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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을 맞아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일대에서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폐가전제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증받고,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이 직접 행사장까지 중고물품을 운반할 경우에는 당일 기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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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시는 제주 전통 이사철인 '신구간(新舊間)'을 맞아 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일대에서 '신구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가구, 폐가전제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기증받고, 이를 필요한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로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시는 행사에 앞서 오는 26일까지 중고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운반이 필요한 경우에는 오는 9일부터 행사 전날인 다음달 3일까지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행사장까지 중고물품을 운반할 경우에는 당일 기증도 가능하다.
물품 기증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생활환경과(064-728-3181~7)로 문의하면 된다.
신구간은 24절기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 후 5일째부터 새로 시작하는 입춘(立春)이 되기 3일 전까지 집안의 신들이 천상으로 올라가 비어 있는 기간을 뜻하는 제주도 세시풍속으로, 올해 신구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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