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북부 해안도시 홍수..10여년새 최악

2017. 1. 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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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 발트 해 주변 지역이 지난 2006년 이래 최악의 홍수를 맞아 고통을 겪고 있다.

독일 해양국은 비와 바람 등 기상 악화 여파로 발트 해 인근 물줄기의 수위가 평소보다 1.5∼1.7m 높아졌다고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며칠간 여러 다른 도시에서도 강풍, 비, 싸라기눈, 우박 등 악천후가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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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독일 북부 발트 해 주변 지역이 지난 2006년 이래 최악의 홍수를 맞아 고통을 겪고 있다.

독일 해양국은 비와 바람 등 기상 악화 여파로 발트 해 인근 물줄기의 수위가 평소보다 1.5∼1.7m 높아졌다고 설명했다고 현지 언론이 5일 보도했다.

물난리가 집중된 곳은 뤼벡, 플렌스부르크 등이었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뤼벡 구시가지는 통행이 차단된 상황이라고 dpa 통신이 전했다.

특히, 우제돔 섬 해안 지역 산책로와 가판대 등 거리 시설물 다수가 물에 잠겨 주민들이 대피했다.

독일에서는 최근 며칠간 여러 다른 도시에서도 강풍, 비, 싸라기눈, 우박 등 악천후가 지속했다.

독일 기상 당국은 이날도 일부 지역에선 시속 123㎞ 수준의 바람과 영하 20도의 추위가 예상된다면서 악천후가 동부와 남부 도시에서 이어지리라 전망했다.

un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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