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유라에 대한 범죄인인도요청서 덴마크에 전달

장영은 입력 2017. 1. 5. 15:28 수정 2017. 1. 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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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5일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우리 사법당국의 범죄인인도요청서를 덴마크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사법기관으로부터 정유라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요청서를 접수했다"며 "이에 외교채널을 통해 이를 신속하게 덴마크 사법당국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일 사법당국의 요청으로 정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청구서 사본을 외교채널을 통해 덴마크 외교부와 법무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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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외교부는 5일 덴마크에서 체포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우리 사법당국의 범죄인인도요청서를 덴마크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사법기관으로부터 정유라씨에 대한 범죄인인도요청서를 접수했다”며 “이에 외교채널을 통해 이를 신속하게 덴마크 사법당국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체포돼 국내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정씨는 오는 30일까지 덴마크에서 구금된 상태에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이 확정된 상태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일 사법당국의 요청으로 정씨에 대한 긴급인도구속청구서 사본을 외교채널을 통해 덴마크 외교부와 법무부에 전달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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