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배 "'마수리' 출연진, 친분 여전..1년에 한 번씩 만나"
배우 한보배의 화보가 공개됐다.
5일 bnt는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풀잎이에서 영화 <복수는 나의 것> 맹랑한 꼬마로 성장한 한보배의 화보와 인터뷰를 전했다.
한보배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부모님이 시켜서 연기를 하게 된 것을 아니라고 밝혔다. 데뷔작으로 화제였던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해 그는 “거장 감독님의 큰 작품으로 데뷔하게 돼 여전히 영광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보배는 “<매직키드 마수리>로 긴 드라마를 마친 후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부모님 없이 혼자 촬영장에 다니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시 양수리의 세트장에서 오랜 기간 촬영을 하며 한 달 반 가량을 숙소 생활을 했다는 그는 분장팀과 숙소를 함께 쓰며 어린 나이지만 부모님의 도움 없이 활동을 했다.
한보배는 최근 <닥터스>에서 호흡을 맞춘 박신혜와의 연기에 대해 “대기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마다 박신혜가 너무 예뻐 속으로 늘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를 풀잎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게 만들어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대해 “큰 추억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그 부담감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과 기억이 남았다”고 덧붙였다. 여전히 <매직키드 마수리>의 출연진, 가족들과 1년에 한 번씩은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아역으로 활동하며 학교 수업에 충실하기 어려웠던 한보배는 검정고시를 택했는데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3년간 대학 진학을 위한 공부를 했다. 그 후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그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천우희, 김고은, 서현진을 꼽았는데 “세 여배우와 함께 대결 구도가 아닌 융화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오환희 인턴 기자 hwanheeo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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