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창작 뮤지컬 '그날들' 캐스팅

황서연 기자 2017. 1. 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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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 됐다.

2013년 초연부터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세 번째 공연까지 '그날들'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 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로빈훗' 등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 역에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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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날들, 양요섭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비스트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에 캐스팅 됐다.

3일 '그날들'(연출 장유정)이 앙크로 공연을 확정 짓고 추가 캐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주 간 진행된다.

2013년 초연부터 지난 11월에 막을 내린 세 번째 공연까지 '그날들'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는 흥행은 물론, 초연 당시 전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 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여기에 오는 1월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명실공히 대표 창작뮤지컬로서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로빈훗' 등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 역에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의 티켓 오픈은 오는 6일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그날들 | 양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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