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가족' 박선영 "첫 시트콤, 다 내려놓고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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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첫 시트콤 '초인가족'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3일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연출 최문석, 이하 '초인가족')에서 맹라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박선영의 각오를 밝혔다.
이에 박선영은 데뷔 이후 첫 시트콤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박선영은 "전부터 시트콤을 해보고 싶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를 깨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초인가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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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박선영이 첫 시트콤 '초인가족'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한다.
3일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는 SBS 새 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연출 최문석, 이하 '초인가족')에서 맹라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한 박선영의 각오를 밝혔다.
맹라연은 박봉인 남편의 월급과 딸의 사춘기를 걱정하면서도 '다음 달엔 또 다음 달의 월급이 찍히리라'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에 박선영은 데뷔 이후 첫 시트콤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박선영은 "전부터 시트콤을 해보고 싶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를 깨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초인가족'을 선택했다. 그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고 했으나 지난달 31일 공개된 '초인가족'의 1차 티저에서 기우를 씻었다.
티저 영상 속 박선영은 우아하게 차를 마시다가 아무렇게나 묶은 머리로 양푼 비빔밥을 야무지게 먹는 반전 매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망가짐을 마다 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이 박선영의 첫 시트콤 도전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특히 박선영은 맹라연을 "대한민국의 평범한 '귀요미' 아줌마"라고 설명하며 "나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내려놓은 채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집 앞에만 나가면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흔줌마(흔한 아줌마)'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선영은 "평범한 이 시대 사람들의 짠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공감, 눈물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웃을 일이 부쩍 적어진 최근 한국에 '초인가족'이 선사할 건강한 에너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초인가족'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시트콤이다. 박선영 외에도 배우 박혁권, 박희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중 첫 방송 예정.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국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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