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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채소, 색깔마다 데치는 방법 달라요! 外

[스마트 리빙] 채소, 색깔마다 데치는 방법 달라요! 外
입력 2017-01-03 07:35 | 수정 2017-01-0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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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소, 색깔마다 데치는 방법 달라요!

    형형색색의 채소.

    맛과 영양 모두를 잡으려면 색깔별로 데치는 방법을 달리해야 합니다.

    '녹색 채소'를 삶거나 데칠 땐 뚜껑을 열고 소금을 조금 넣으세요.

    또, 냄비에 물을 많이 넣고 바로 찬물에 헹궈야 합니다.

    당근, 고구마, 노란 호박.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조리하면 선명한 색깔을 유지해 식욕을 자극하는 데 도움됩니다.

    가지, 비트, 빨간 무, 자색 양배추 등의 '붉은색 채소'.

    뚜껑을 덮어 조리하고, 식초나 레몬즙을 살짝 넣으면 색이 변하는 걸 막을 수 있다는군요.

    '흰색 채소'는 오래 가열하면 색이 변하기 쉽죠.

    단시간 조리는 물론, 물에 소금을 넣어야 색을 더 선명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도장 모으면 공짜! 이색 항공 마일리지

    벌써 올해 휴가나 여행 계획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저비용 항공사들이 '이색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커피 1잔에 도장 하나, 보통 10개의 도장을 모으면 음료 한 잔을 공짜로 마실 수 있는데요.

    비행기를 탈 때도 도장을 모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도장이 쌓이는데, 국내선은 1개, 일본 도쿄는 3개, 괌은 5개.

    이렇게 20개를 모으면 국내선 항공권을 공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모자란 도장은 개당 4천 원에 살 수도 있다는군요.

    비행 거리가 아니라, 항공권 가격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곳도 있는데요.

    적립금은 다음 항공권 구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기존 마일리지 제도와 달리, 가족뿐 아니라, 친구나 동료에게도 양도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전용 가상 계좌도 등장했는데요.

    여기에 현금을 충전하면, 충전 금액의 5%를 추가로 받는데, 이 돈으로 항공권 구매는 물론, 기내식도 사 먹을 수 있다는군요.

    ▶ 달걀 대신 뭐 먹지? 바뀌는 밥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로 달걀값이 크게 오르면서, 밥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부들은 사라진 달걀을 대신할 다른 먹거리 찾기에 고민하고 있다는데요.

    달걀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두부·두유와 같이 콩으로 만든 식품이나, 등 푸른 생선, 우유로 대체하세요.

    달걀과 영양이 비슷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달걀 한 개와 두부 반 모의 단백질 함유량은 비슷한 수준.

    이외에 필수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반죽엔 달걀 대신 감자 전분을, 빵을 만들 때 으깬 바나나를 사용하면 달걀을 넣은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군요.

    ▶ '수제 땅콩잼'으로 간식 뚝딱!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의 '땅콩잼'.

    전 어릴 때 참 좋아했었는데요.

    만드는 방법,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사는 것 못지않게 맛있는 수제 땅콩잼.

    한 끼 뚝딱에서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잼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는 땅콩과 올리브유, 설탕, 소금입니다.

    먼저, 고소함을 더하기 위해 기름 두르지 않은 팬에 땅콩을 볶아 주세요.

    그런 다음, 땅콩 껍질을 벗겨야 하는데요.

    비닐봉지에 넣고 손으로 여러 번 비비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습니다.

    믹서에 껍질 벗긴 땅콩을 넣고 올리브유와 설탕, 소금을 넣어 갈면 끝.

    땅콩을 곱게 갈면 부드러운 식감을, 입자를 조금 크게 갈면 씹는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서, 시간이 없거나 달콤한 게 생각날 때 빵에 발라 드세요.

    과자에 찍어 먹거나 아이스크림에 올려 먹어도 그만인데요.

    오늘은 땅콩잼을 활용한 디저트로 아이들 간식 준비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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