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입고 용의자 체포 '비키니 여경', 경찰 떠났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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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차림으로 용의자를 제압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으로 유명세를 탄 ‘비키니 경찰’ 미카엘라 셸네르의 근황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무용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셸네르는 "경찰 생활 11년 만에 비키니 차림으로 용의자를 처음 잡았다"며 "비키니를 입고 범인을 잡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울 수 있지만 옷차림에 상관없이 내 할 일을 했다"는 인터뷰로 직업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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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카엘라 셸네르 인스타그램 |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스웨덴에서 11년간 경찰로 근무한 셸네르가 경찰을 그만두고 퍼스널 트레이너(personal trainer·운동을 개인적으로 지도해주는 트레이너)로 일 할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셸네르는 지난 7월 스톡홀름의 한 공원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즐기던 중 일행의 휴대전화를 훔친 절도 용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하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된 인물이다.
당시 셸네르는 “경찰 생활 11년 만에 비키니 차림으로 용의자를 처음 잡았다”며 “비키니를 입고 범인을 잡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울 수 있지만 옷차림에 상관없이 내 할 일을 했다”는 인터뷰로 직업정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셸네르는 경찰 내 조직개편에 불만을 품고 경찰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현지 매체인 엑스프레센과의 인터뷰에서는 “인사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에 누리꾼들은 “그가 경찰을 떠난 것이 슬프다”, “그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대단하다”, “용감하고 강하다”는 댓글로 그가 용의자를 체포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다시 감탄하는 이들도 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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