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해 첫 촛불은 세월호참사 1000일 추모

박동해 기자 2017. 1. 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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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열리는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에서 오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2일 촛불집회를 주관해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이해 유가족들이 함께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월에도 설날 전까지의 촛불집회를 계획한 퇴진행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 집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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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총력' 모은다..朴퇴진까지 '쭉'
자료사진 ./ 뉴스1 DB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7일 열리는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에서 오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2일 촛불집회를 주관해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잡히지 않았지만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이해 유가족들이 함께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달 말 설연휴를 앞두고 21일 '총력을 집중'한 집회에 나설 계획이다. 설 연휴가 끼어 있는 28일 하루 주말집회를 쉬는 만큼 그전에 규모 있는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퇴진행동은 21일 집회에서 지방집회 참가자들의 서울집회 참여를 유도해 헌법재판소의 조기탄핵 인용을 압박하는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

1월에도 설날 전까지의 촛불집회를 계획한 퇴진행동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이 결정될 때까지 계속해 집회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14일 박종철 열사의 30주기를 맞아 퇴진행동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겨볼 만한 행사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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