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지만 수행비서 사망에 타살 의혹 제기.."더이상 믿을 곳 없어"
● 신동욱, 박지만 수행비서 사망에 타살 의혹 제기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지만 이지(EG) 회장의 수행비서 주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신동욱 시가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신동욱 씨는 박근혜 대통령 동생 박근령 씨의 남편으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신동욱 씨는 “고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을 정밀 분석해야한다”며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하다.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2007년 중국사건과 개연성이 있다. 이 사건과 연관된 인물들이 연속해서 의문사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통점은 단순사로 처리했다”며 “경찰·검찰·국정원 등 믿을 곳이 없다. 마지막으로 믿고 기댈 곳은 네티즌 수사대와 국민뿐”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사건은 최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방영된 ‘박용철 박용수 살인사건의 원인’을 말한다.
박지만 수행비서 사망 소식에 주진우, 이상호 기자가 자신들은 자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31일 페이스북에 “나는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 김총수(김어준)도 (마찬가지)”고 적었다.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 역시 트위터에 “박씨 집안 의문사를 취재하고 있는 입장에서 밝혀둔다. 나는 자살을 배격하는 기독교인이며, 급사할 만한 어떠한 지병도 가지지 않은 건장한 가장”이라고 적었다.
한편, 주모 씨는 서울 강남구 자신의 아파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주 씨의 부인과 아들은 지난해 12월 28일 대전 친정집에 갔다가 1일에 돌아와 주모 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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