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유키스 일라이 "내가 다할게!" 사랑꾼 등극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유키스 일라이 / 사진제공=KBS2

‘살림남’ 유키스 일라이가 사랑꾼 면모를 과시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살림 배틀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게스트로 아이돌 품절남 유키스 일라이가 첫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일라이는 첫 등장부터 사랑꾼의 모습을 드러냈다. 무대 위에서는 아이돌이었지만 사랑하는아내와 아이에게는 다정한 가장이었다. 일라이는 마트에 갈 때 능숙한 자세로 아들 민수를 포대기로 감싸 안고 아내의 가방까지 들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일라이는 장소 불문 이어지는 아내와의 꿀 떨어지는 스킨십을 자랑해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일라이는 아들 민수의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일라이는 신세대 살림남답게 인터넷과 블로그를 전격 활용해 사랑 가득한 쌀 이유식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이유식에 들어갈 쌀 25g을 맞추기 위해서는 체중기를 들고 오는 등 허당기를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 이유식에 들어갈 물의 용량을 위해서는 아기의 젖병을 활용하는 등 센스 만점의 모습도 보여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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