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빠른 시일 내 세월호 특조위 구성되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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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빠른 시일 내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특조위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 채 지난해 해산돼 버렸고, 세월호를 인양한다고 해놓고 인양도 못하고, 대통령은 저렇게 탄핵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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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1) 전원 기자 =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1일 "빠른 시일 내에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 "세월호 특조위가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한 채 지난해 해산돼 버렸고, 세월호를 인양한다고 해놓고 인양도 못하고, 대통령은 저렇게 탄핵이 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해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죄송하다"며 "천일이 다 돼 가도록 해결을 못하고 있는 것은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이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특조위를 부활시키는 것, 세월호를 인양해서 조사활동을 벌이는 것이 그나마 위로해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지난해 12월27일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면서 "당 차원에서 당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양 후 6개월간을 조사기간으로 법안에 두었다"면서 "9명이 다 돌아오리라 생각한다. 그런 희망을 가지고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챙기겠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ju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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