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소송.. "테슬라 태도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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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지창이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당한 후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1일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지난 9월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 박혔다"라며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나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 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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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손지창이 자동차 급발진 사고를 당한 후 테슬라를 상대로 소송을 시작했다.
1일 손지창은 자신의 SNS에 “지난 9월10일 저녁 8시에 일어난 일”이라며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 하는 굉음과 함께 차는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 박혔다”라며 “아들에게 괜찮냐고 물었고 문을 열고자 했지만 열리지 않아서 당황하고 있었는데아들이 창문을 열고 내려서 나를 끌어내어 겨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무슨 일이냐며 2층에서 내려온 큰 아들과 둘째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킨 후 911에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손지창은 사고 당시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을 보면 당시의 사고가 얼마나 위험했는지 알 수 있다.
손지창은 “사고가 나기 전 이 차의 만족도는 최고였다”면서 “하지만 사고 이후 이 회사의 태도를 보면서 정말 실망할 수 밖에 없었다”며 본사 측이 자신의 실수로 뒤집어씌우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일관했다고 설명했다.
손지창은 “결국 그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고 변호사와 논의한 끝에 소송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내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았다”며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 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른다. 게다가 내 옆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목숨을 담보로 그런 파렴치한 짓을 한 사람으로 매도했다”며 분노했다.
손지창이 구메한 차종은 테슬라X 750D로, 테슬라의 주력 모델 중 하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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