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특위 내달 9일 결산청문회.."위증한 증인 마지막 소명기회"

입력 2016. 12. 31.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9일 결산 청문회를 개최해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에게 마지막으로 소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김성태 위원장이 3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전 청문회에서 위증하고, 불출석한 증인들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출석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9일 결산 청문회를 개최해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에게 마지막으로 소명할 기회를 주겠다고 김성태 위원장이 3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전 청문회에서 위증하고, 불출석한 증인들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며 "반드시 출석해 진실을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산 청문회의 출석대상은 그간 청문회에 불출석하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 위증한 혐의를 받은 증인, 추가 출석요구가 있는 증인 등 모두 19명이다.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거나 동행명령을 거부한 증인으로는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김한수 전 행정관,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재홍·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등 모두 8인이 있다.

위증 혐의가 있는 증인은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 이화여대 관계자들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청와대 간호장교 조여옥 대위 등 6명이다.

추가 출석요구 증인에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구순성 청와대 경호실 경위, 국정원 추모 국장,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을 담당한 정매주·정송주 자매 등이 있다.

runran@yna.co.kr

☞ 포천 고양이 변사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H5N6형 검출
☞ 고양이→사람으로 AI 감염 가능성 없나
☞ '연기금 독립' 원칙 깬 문형표, 결국 영어의 몸
☞ '박근혜 즉각 퇴진' 전국에서 올해 마지막 촛불 밝힌다
☞ '김영한 비망록'에 "정호성, 특별감찰관 후보 관심 명단 요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