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이휘재 "연속 MC 감사..'10대스타상' 에피소드 기억난다"

연휘선 기자 2016. 12.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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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다시 한 번 'SBS 연기대상'의 진행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오는 31일 생방송되는 '2016 SAF(SBS AWARDS FESTIVAL)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장근석, 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MC를 맡는다.

이휘재는 지난해에도 'S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그런 이휘재가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생방송 에피소드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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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다시 한 번 'SBS 연기대상'의 진행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오는 31일 생방송되는 '2016 SAF(SBS AWARDS FESTIVAL) 연기대상'(이하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장근석, 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MC를 맡는다.

이휘재는 지난해에도 'S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그는 이번에도 같은 시상식 MC로 서는 것에 대해 "SBS에서 계속 '연기대상'의 MC로 불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렇게 매해 마무리를 멋진 분들과 함께 해서 정말 좋다. 혹시 앞으로 안 불러주시면 서운할지도 모른다"고 호쾌하게 웃었다.

그는 'SBS 연기대상'의 터줏대감답게 생방송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경험한 산 증인이기도 했다. 그런 이휘재가 가장 인상 깊게 기억하는 생방송 에피소드는 뭘까. 이휘재는 "많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수상 내역 중 '10대 스타상'을 '10대들이 뽑은 상'인 줄 오해하는 스타들이 더러 있더라"라며 "개인적으로도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또 어떤 재미있는 깜짝 에피소드가 시청자 분들께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을 재미 있게 보고 있다는 이휘재는 "전지현, 이민호의 팬이기도 하지만 특히 인어가 궁금했다"며 "새로운 시도답게 어떤 영화나 드라마보다 좋았다. 앞으로도 꼭 챙겨볼 것"이라는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휘재는 "장근석이나 민아 모두 친하기도 하고 둘 다 워낙 선수들이라 저는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진행하겠다"고 겸손을 표했다. 또한 시청자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새해에도 무조건 건강이 최고다. 모든 분들 더욱 더 건강한 2017년이 되시길 기원하겠다. 그리고 'SBS 연기대상' 방송 때도 두 MC와 함께 다시 새 해 인사 드리겠다"는 말로 활기차게 인사를 마무리했다.

'SBS 연기대상'은 31일 밤 9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 타워에서 펼쳐진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SBS 연기대상 | 이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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