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손학규·국민의당이 바로 수구세력".. 공세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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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교묘하게 대통령직선제 헌법의 탄핵으로 왜곡시키는 세력들이 바로 수구세력"이라며 개헌과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을 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표를 공격하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지 대통령 직선제 헌법의 탄핵이 아니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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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주장은 '박 대통령 뭘 잘못했냐는 새누리 친박 주장과 맞닿아"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교묘하게 대통령직선제 헌법의 탄핵으로 왜곡시키는 세력들이 바로 수구세력"이라며 개헌과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을 주장하며 문재인 전 대표를 공격하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국민의당을 싸잡아 비난했다.
정진우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촛불민심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지 대통령 직선제 헌법의 탄핵이 아니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가 아니라 헌법이 문제야'라고 펼치는 주장은 결국 '박근혜가 뭘 그리 잘못 했나'라는 탄핵무효 주장 세력들의 논리와 맞닿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대통령 임기단축 주장 또한 '정략적 대선판 흔들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개헌은 단순한 권력구조의 변경만이 아니라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공화국의 발전을 담아낼 내용이 중요하며 그 주체 또한 정치인이 아니고 국민이어야 한다"고 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주장을 일축했다.
정 대변인은 그러면서 "4년 중임제 정부통령 직선제로 갈 것인가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갈 것인가에 대한 방향도 결정되지 않은 마당에 수백억의 국민혈세를 들여 치르는 차기 대통령의 임기부터 줄이자는 것이 도대체 어느 지역 촛불민심의 요구란 말인가"라고 지적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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