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인 은지원·장수원은 당분간 안녕, 젝스키스에 올인 [인터뷰 뒷담화]

김지하 기자 2016. 12. 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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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다시 젝스키스 활동을 시작한 은지원, 장수원이 당분간 예능보다 그룹 활동에 열중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솔로, 클러버, 예능 활동을 다 보류하고 젝스키스에 올인하고 싶다는 마음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강하다. 워낙 뭉칠 때부터 조심스럽고, 소중하고, 예전 명성 만큼 잘해내지 못하면 우리 나름대로 되게 자신감도 많이 상실하게 될 것 같고 해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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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16년 만에 다시 젝스키스 활동을 시작한 은지원, 장수원이 당분간 예능보다 그룹 활동에 열중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은지원과 장수원은 지난 2000년 젝스키스 은퇴 후 각각 솔로 가수, 김재덕과 함께한 그룹 제이워크로 활동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드러내 왔다.

특히 은지원은 KBS2 '1박2일' '인간의 조건', MBC '능력자들'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얻었다. 웹예능 형태로 제작, 케이블TV tvN에서 방송된 '신서유기' 시리즈에도 출연했으며, '신서유기' 시즌3은 내년 1월8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예능인과 가수,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과 관련해 은지원은 "정체성이 헷갈리고 있다. 예능을 할 때는 예능을 한 다고 다 내려놓았다. 그래서 못 웃길 때는 못 웃겨서 고민을 할 때도 있었다. 또 힙합 음악을 할 때는 아이돌이라는 편견 때문에 고민을 했던 때가 있다. 다시 멤버들을 만나서 아이돌을 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경험들이 어떻게 보면 내가 도움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해왔던 일의 이점들을) 아이돌에 맞게 믹스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분간은 젝스키스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솔로, 클러버, 예능 활동을 다 보류하고 젝스키스에 올인하고 싶다는 마음이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다 강하다. 워낙 뭉칠 때부터 조심스럽고, 소중하고, 예전 명성 만큼 잘해내지 못하면 우리 나름대로 되게 자신감도 많이 상실하게 될 것 같고 해서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래서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장수원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개인 활동을 꾸준히 했고, 지금도 하고 있지만 현석이 형(양현석)이 오랜만에 내는 젝스키스 앨범에 집중하는 것을 원하고, 멤버들도 연습에 집중하고자 한다. 내년에는 20주년 기념 앨범도 있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수원은 "은지원도 '신서유기'가 마지막 예능 활동이 될 것 같다. 공식적으로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당분간은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젝스키스는 이달 초 새 앨범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매했다. 앨범에는 트리플 타이틀곡 '커플' '기사도' '연정'을 비롯해 '컴백' '예감' '컴 투 마이 베이비' '무모한 사랑' '로드 파이터' '학원별곡' '사랑하는 너에게' 등 히트곡의 재편곡 버전이 담겼다. 또 16년 만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 신곡 '세 단어'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은지원 | 장수원 | 젝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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