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태교법 담은 '쉬운 태교 명품태교' 출간

김평석 기자 2016. 12.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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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의 ‘탈무드’부터 우리 조상들의 ‘태교신기’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오가며 태교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쉬운태교 명품태교’(박숙현 저)가 북앤스토리에서 나왔다.

태교도시를 선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초저출산에 처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예비부모에게 필독서를 추천한다면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라며 "이를 바탕으로 쓴 ‘쉬운태교 명품태교’야말로 전 국민 누구나 읽어봐야 할 ‘태교 바이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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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공©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유대인들의 ‘탈무드’부터 우리 조상들의 ‘태교신기’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오가며 태교이야기를 쉽게 풀어쓴 ‘쉬운태교 명품태교’(박숙현 저)가 북앤스토리에서 나왔다.

태교의 가치를 쉽고 품격 있게 풀어놓은 신개념 태교 교본으로 의학적 배경이나 각론에 치중하지 않은 에세이 형식의 글이다.

임신부와 가족 누구나 책 속의 내용을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돼 있다.

총 80여 편의 단상이 실린 ‘쉬운태교 명품 태교’는 올바른 태교를 위해 실천해야 할 다채롭고 가치 있는 생활 자세와 태교법을 담았다.

임신부부는 읽기만 해도 태교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 박숙현 씨는 “유대인들처럼 격과 질서를 갖춘 민족 전통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대대손손 이어갈 수 있는 태교법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대인들은 임신 때만 반짝하는 태교에서 벗어나 율법을 암기하고 실천하며 삶 자체를 경건하게 유지한다”며 “우리도 3단계 태교를 실천하는 정제된 삶을 통해 준비된 부모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신전과 임신기는 물론 출생 후부터 청소년기, 청년기로 이어지는 평생 태교를 실천하는 것이 명품 국민이 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책에서 세계 최초의 태교 전문서를 쓴 조선시대 이사주당 부부의 태교법이었던 바둑 두기와 토론태교를 권장하고 있다.

저자는 이 두 방법을 부부가 천재적인 아들 유희를 낳은 태교비법이자 태교신기에는 소개돼 있지 않은 비밀병기와도 같은 것이었다고 소개했다.

부록 편에는 세계 최초의 태교전문서인 ‘태교신기’ 해석본을 실어 낭송과 필사 등을 권하고 있기도 하다.

태교도시를 선포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초저출산에 처한 21세기 대한민국의 예비부모에게 필독서를 추천한다면 이사주당의 ‘태교신기’”라며 “이를 바탕으로 쓴 ‘쉬운태교 명품태교’야말로 전 국민 누구나 읽어봐야 할 ‘태교 바이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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