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피고인' 악녀 변신 직전

연휘선 기자 2016. 12. 2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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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현경의 '피고인' 촬영 뒷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현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엄현경은 "'피고인' 나연희"라는 짤막한 설명을 덧붙였다.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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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엄현경의 '피고인' 촬영 뒷모습이 포착됐다.

28일 엄현경은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현경이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연출 조영광)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엄현경은 "'피고인' 나연희"라는 짤막한 설명을 덧붙였다.

엄현경은 '피고인'에서 뜨거운 욕망을 감추고 있는 나연희 역을 맡았다. 나연희는 극중 도산한 재벌의 딸로 모든 것이 사라졌을 때 차선호(엄기준)를 만나 화려한 결혼과 재벌의 삶을 되찾는 인물이다. 이에 엄현경은 안락함을 다시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나연희 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과 세상 모두를 속인 충격적인 악인 차민호(엄기준)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현재 방송 중인 '낭만닥터 김사부'의 후속으로 오는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엄현경 인스타그램]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 | 엄현경 | 피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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