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에 일부 네티즌 반응

2016. 12.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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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의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오늘(27일)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배우 유아인은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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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의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오늘(27일) 유아인 소속사 'UAA' 측은 "배우 유아인은 지난 12월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또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지방병무청의 말을 전하며 "'정형외과 전문의의 검사 결과 부상 부위에 대한 경과 관찰이 여전히 필요하다. 유아인의 병역 등급에 대한 판정을 보류한다'고 소견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아인은 영화 '깡철이'(2013)과 '베테랑'(2015) 촬영 당시 연이어 왼쪽 어깨 근육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소속사의 자세한 입장 발표에도 일부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일부 네티즌은 유아인 병역 관련 기사 댓글에 영화 '베테랑' 속 대사인 "어이가 없네!" 대사를 연이어 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완쾌하고 꼭 다녀오길 바란다"며 뼈있는 격려도 보냈습니다.

앞서 유아인은 SBS 드라마 '육룡의 나르샤' 기자간담회에서 입대를 언급했습니다.

유아인은 "초라할 때 가는 것보단 지금처럼 주목받을 때 입대하는 게 나은 것 같다. 시기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덤덤히 가려고 한다. 서른이 돼서야 국방의 의무를 지키는 게 부끄럽다. 어릴 때부터 일을 시작하고 달려오다 보니 지금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불법은 아니지만, 연기활동 때문에 입대를 미뤘던 게 떳떳하진 않다. 지금은 합법적 절차를 기다리는 중이다"고 적극적으로 입대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유아인이 할 수 있는 건, 또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뿐이다"라며 "유아인 또한 빠른 시간 내에 명확한 결과가 나와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전했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영화 '베테랑'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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