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키스만 일곱 번째' 이종석 "키스신? 가짜가 어딨어. 연기는 진심 담아서"

2016. 12. 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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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종석이 이초희와 키스신을 연출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네이버 TV 캐스트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에서는 '톱스타와 사랑에 빠지는 방법' 편이 공개됐다.

이날 민수진은 롯데 면세점 직원 모델로 뽑혀 배우 이종석과 광고를 찍게 될 기회를 얻게 됐고, 이종석과 민수진은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어 감독은 수진에 "많이 긴장한 거 같다. 상대가 톱스타인 거 몰랐냐. 잘못하면 롯데 면세점 직원 모델 다시 뽑겠다"라며 으름장을 놨고, 이종석은 "처음이신데 떨리는 게 당연하다"라고 감싸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감독은 계속된 수진의 실수에 "걸음마 연습해요? 남자 친구랑 팔짱 끼고 걸어본 적 없냐"라며 버럭 했고, 이종석은 "10분만 쉬자"라며 수진에 "잠깐 나랑 얘기 좀 할래요? 나랑 친해져야 긴장이 좀 풀리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이에 수진은 사과했고, 이종석이 "죄송하면 내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라며 얼굴을 가까이 하자 "키스는 안 된다"라고 발끈했다. 모태솔로 수진은 여신 최지우에 의해 6명의 훈남과 첫 키스할 기회가 주어졌고, 키스를 하는 상황이 오면 현실로 돌아오기 때문.

한편 긴장이 풀린 수진은 이종석과 달달한 연인 연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감독은 이들에 "우리가 취소했던 그 신이 있어야 할 거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종석은 "억지스러웠는데 해보니까 괜찮은 거 같다"라고 답했고, 감독은 스태프들에 "키스신 세팅해라"라고 지시했다.

놀란 수진은 이종석에 "키스신이면 우리가 진짜로 키스를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이종석은 "연기를 하는 거다. 키스가 아니라 키스신"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수진은 "가짜로 잘할 수 있죠?"라며 걱정했고, 이종석은 "가짜가 어딨냐. 연기는 진심을 담아서"라며 입을 맞췄다.

[사진 = 네이버 TV 캐스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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