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감정 파악하는 스마트안경 나온다

김지선 2016. 12.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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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에 사람 감정까지 파악하는 스마트안경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올, 팬디 등 해외 브랜드 안경 제조사 사필로 그룹(Safilo Group)이 새해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스마트안경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안경과 달리 디자인이 깔끔하다.

구글이 지난해 초 스마트안경 시제품을 선보였지만 카메라 성능과 동영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논란, 짧은 배터리 수명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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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에 사람 감정까지 파악하는 스마트안경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디올, 팬디 등 해외 브랜드 안경 제조사 사필로 그룹(Safilo Group)이 새해 1월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스마트안경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안경과 달리 디자인이 깔끔하다.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다른 장치가 많이 부착되지 않았다. 스마트안경 착용자 뇌파를 측정해 데이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설치한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한다. 앱에 전송된 데이터를 분석해 스마트안경 착용자 기분을 분석할 수 있다. 스마트 안경 이용자는 자신의 기분을 파악해 감정 조절 등이 가능하다.

사필로 그룹은 스마트 안경 신제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

구글이 지난해 초 스마트안경 시제품을 선보였지만 카메라 성능과 동영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논란, 짧은 배터리 수명 등으로 혹평을 받았다. 사필로는 문제점으로 지적된 외형적 요인을 상당부분 없애고 안경 디자인을 살리면서 신 기술을 더했다. 무게는 37그램(g)그램이다. 내년 여름께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자세한 기능과 디자인은 CES에서 공개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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