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GD·CL·비와이·오케이션, 테디가 짠 판서 흥 터졌다

2016. 12. 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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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 가수 씨엘, 래퍼 비와이, 오케이션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테디가 짠 판에서 흥을 터트렸다.

26일 밤 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가수 유희열,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 그룹 엑소 백현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오케이션은 '백만원'의 랩을 했다. 독특한 느낌이었다. 비와이는 자신의 곡 '샬롬'으로 무대를 꾸몄다. 씨엘은 화려한 래핑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원오브더카인드'(One of The Kind)로 무대에 올랐다.

이후 이들을 한 자리에 모여 '백만원'을 이어 불렀다. 테디가 프로듀싱한 이 곡 위에서 이들은 개성 넘치는 래핑을 쏟아내며 흥을 풀어냈다.

이번 'SBS 가요대전'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콘셉트와 신구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기획됐다.

[사진 = 'SBS 가요대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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