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솔루션, 다큐레이 DRM 총판 계약 체결

비욘드솔루션(대표 김승현)이 블루문소프트(대표 김대영·이강건)의 '다큐레이(DocuRay) DRM'에 대한 총판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다큐레이 DRM은 다양한 문서와 도면, 이미지를 자동으로 암호화하는 커널 기반의 디지털 저작권 보호(DRM) 솔루션으로 개인정보암호화와 화면캡쳐방지 기능 등을 제공한다.

다큐레이 DRM을 개발한 블루문소프트는 정보보호 전문 개발기업으로 커널 기반의 개발로 기존 DRM 솔루션들이 지닌 문제점을 보완했다. 독자 기술로 원천암호화를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MS오피스, 한컴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 PDF 등 문서 프로그램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이미지 프로그램은 물론 오토카드(AutoCAD), 인벤터(Inventor), 솔리드웍스(SolidWorks), CATIA, CREO 등 다양한 2D 및 3D 도면프로그램에 대해 문서 암호화를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종속성이 낮아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포맷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다. 기술방식 차이로 인해 메모리 사용률을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

비욘드솔루션 김승현 대표는 "다큐레이 DRM 총판권 확보로 DRM 시장과 개인정보암호화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존 DRM은 버전 업그레이드 비용이 발생하지만 다큐레이 DRM은 유지보수비용으로 문서 버전 업그레이드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합리적인 가격 정책으로 고객 만족을 100%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는 다큐레이 DRM은 개인정보보호암호화 모듈을 추가로 탑재하면 PC 내 모든 문서를 스캔해 정책에 따라 자동암복호화, 완전삭제, 격리, 사본 저장을 할 수 있으며 국내 은행계좌, 카드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의 패턴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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