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IoT 책임자' 생긴다".. 2017년 IT 트렌드

김지민 기자 2016. 12. 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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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IT트렌드 전망'을 통해 "최고IoT책임자는 현재 약 80억대의 기기가 서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을 리드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제프 클락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내년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도래로 기존의 전통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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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전망, "증강·가상현실, 5K 해상도 기술, 사전 예방과 자가 치유, 머신러닝 등 부각"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델 전망, "증강·가상현실, 5K 해상도 기술, 사전 예방과 자가 치유, 머신러닝 등 부각"]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최고IoT책임자(Chief IoT Officer)라는 새로운 직책이 생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6일 델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IT트렌드 전망'을 통해 "최고IoT책임자는 현재 약 80억대의 기기가 서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4차 산업혁명으로 기업을 리드하는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델은 내년부터 혁신적인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서비스를 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머신러닝, 기계인식 등의 신기술 발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전에 기술적 결함을 알아내고 적절한 시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스스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치유하는 자가치유 기술을 통해 기업은 단순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초연결 시대’로 일컬어지는 미래에는 IP주소를 가진 모든 것이 해킹 가능하다는 점에서 단순 데이터 보호뿐 아니라 HVAC(공조시스템 ) 인프라 같은 요소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도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5K 해상도 시대 개막도 예고했다. 5K 해상도(5120x2880)는 기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4K UHD(3840x2160) 디스플레이보다 초고화질의 사진, 영상 등을 작업하는 전문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비주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제프 클락 델 클라이언트 솔루션 부문 사장 겸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내년은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도래로 기존의 전통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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