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朴대통령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돼 구속수감 중인 '비선 최순실'이 26일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들과의 비공개 접견에서 "대통령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복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비공개 접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최씨에게 대통령에 대한 감정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대통령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복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왕·서울=뉴시스】홍세희 강지혜 기자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으로 지목돼 구속수감 중인 '비선 최순실'이 26일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위원들과의 비공개 접견에서 "대통령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복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비공개 접견 직후 브리핑을 통해 "최씨에게 대통령에 대한 감정은 어떠냐고 물었더니 '대통령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마음이 복잡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혹시 최씨가 대통령에게 서운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2차 질의때 '대통령에게 서운한 것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최씨는 서운한 것이 없다고 딱 잘라서 말하지 않고 답변을 못하고, 얼굴을 못 들었다"고 말했다.
하 의원에 따르면 최씨는 또 '본인이 없었으면 대통령이 제대로 된 역할을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이미주, 3세 연하 J리거 송범근과 열애(종합)
- '권상우♥' 손태영, 붕어빵 딸 자랑 "클수록 날 닮아"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발리 가서 딸 만났다
- 이소라, 이효리 '인성 논란' 해명 "장난치려고 했다"
- 오유진, 가정사 고백 "돌 때 부모 이혼…할머니와 살아"
- 김흥국 "한동훈 애 많이 썼다…나중에 더 큰일 했으면"
- 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
- 박휘순 "안경 벗고 눈 비볐는데…개그맨 시험 합격"
- 남규리 "여배우들에게 왕따당해"…전현무 "질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