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독일 돈세탁 전혀 사실 아냐..독일에 한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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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26일 서울구치소 현장 청문회에서 독일에서의 돈세탁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독일에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동 신문' 자리에서 해당 의혹을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안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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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현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는 26일 서울구치소 현장 청문회에서 독일에서의 돈세탁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독일에 재산은 단 한 푼도 없다"고 말했다.
최씨는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수감동 신문' 자리에서 해당 의혹을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고 안 의원이 전했다.
또한 최씨는 "삼성에 (자금 지원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했다.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부탁하지 않았는데 삼성이 왜 그 돈을 줬냐'고 묻자 최씨는 "공소장에 나와 있다", "공소장을 보라"는 식의 답변을 했고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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