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연예대상' PD "'웃찾사'부터 봐온 양세형, 잘돼 정말 기뻐"

2016. 12. 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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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PD가 양세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6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의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는 26일 OSEN에 "양세형이 진짜 잘해줬다. 밥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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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SBS '연예대상' PD가 양세형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6 SAF 연예대상'(이하 'SBS 연예대상')의 연출을 맡은 민선홍 PD는 26일 OSEN에 "양세형이 진짜 잘해줬다. 밥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 PD는 "양세형과는 2005년 '웃찾사'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 올해로 12년된 인연인데 제의를 했을 떄 흔쾌히 하겠다고 해줘서 고마웠고 또 그걸 너무나 잘해줬다. 양세형이 다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10년이 넘게 잘 알고 지낸 사이라 요즘 이렇게 잘 돼서 정말 좋다"고 양세형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인 유재석, 김국진, 김구라, 신동엽, 김병만과 함께 밀착 인터뷰를 진행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얼굴 가까이 대고 질문을 한다거나 근력 테스트를 시키는 등 양세형만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남다른 진행 실력으로 극찬을 얻었다.

또 민 PD는 트와이스와 특별 무대를 꾸몄던 박수홍에 대해서도 "요청을 드렸을 때 흔쾌히 오케이를 해주셨고, 실제로 너무나 신나게 잘해주셨다"며 "박수홍 씨와는 2006년 '야심만만' 때부터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분들이 연예대상에서 좋은 상을 받았을 뿐더러 맹활약을 해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 강호동, 이시영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새롭고 다양한 시도와 무대 구성으로 재미있고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세형의 인터뷰는 물론이고 대상 후보를 소개하는 영상, 대상 후보자들과 전인권의 특별 무대 등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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