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기 흔들었던 쯔위,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류 연예인 선정
한영혜 2016. 12. 26. 17:11
올해 대만 인터넷과 SNS에서 검색 1위 한류 연예인으로 쯔위가 선정됐다고 26일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지난 1월 쯔위는 대만 총통선거 직전에 한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靑天白日滿地紅旗)’를 흔들었다가 큰 파문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중국에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한 연예인은 쯔위를 ‘대만 독립 분자’라고 공격했다. 중국 내에서 거센 비난이 있은 직후 쯔위는 온라인 영상으로 “중국은 하나입니다”라며 공개 사과를 했다.
트와이스는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이 속해 있는 다국적 그룹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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