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거미, "환희, 남자로서는 싫다"

2016. 12. 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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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의 냉장고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냉장고 공개에 앞서 MC 김성주, 안정환은 환희와 16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거미에게 "오랜 시간 지켜 본 환희는 어떤 남자냐"고 질문을 던졌다.

한편 거미를 당황케 한 돌발질문에 대한 답과, 환희의 이별의 아픔에 대한 사연은 금일(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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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환희의 냉장고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에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멤버 환희가 출연, 가족과 함께 사는 집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냉장고 공개에 앞서 MC 김성주, 안정환은 환희와 16년지기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거미에게 “오랜 시간 지켜 본 환희는 어떤 남자냐”고 질문을 던졌다. 거미는 “무심한 듯 따뜻한 스타일”이라고 증언하며 나쁜 남자 환희의 매력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현재 공개연애 중인 거미에게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는 가정 하에, 남자로서 환희는 어떻냐”고 묻자, 고민도 없이 단칼에 “싫어요”라고 거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그 이유에 대해 “환희를 싫어하는 여자를 본적이 없다”며, “환희가 남자친구면 너무 불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및 셰프군단은 돌발로 “그렇다면 지금 남자친구는 불안하지 않냐”고 물어 거미를 당황케 하기도.

또 이날 환희는 현재 여자친구가 없음을 밝히며 “마지막 이별 당시 아프게 헤어져 거미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OST인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을 즐겨 들으며 이별의 아픔을 치유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미를 당황케 한 돌발질문에 대한 답과, 환희의 이별의 아픔에 대한 사연은 금일(2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연말특집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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