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특위 "서울구치소, '최순실 보호소'로 전락"

임성호 2016. 12. 26. 17: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구치소 측의 거부로 최순실 씨에 대한 직접 신문이 미뤄지자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구치소가 '최순실 보호소'가 됐다고 성토했습니다.

오늘 오후 한 시 반쯤 최 씨를 직접 만나려 수감동으로 들어간 특위 위원들은 구치소 측의 거부로 최 씨를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의 출입마저 통제되자 스마트폰으로 내부 상황을 생중계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구치소 측이 무장 경력까지 동원해 위원들을 위협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위는 최 씨와의 면담이 미뤄지는 데 정부가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하며, 최 씨에 대한 신문 진행을 놓고 구치소 측과 계속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원포인트생활상식] 생활 속 아이디어 공모전▶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YTN 화제의 뉴스]
얼굴 가린채 취재진 앞에 선 기내난동 피의자'자식 살해' 평균 징역 몇 년인지 아시나요?자로, '세월X' 영상 드디어 공개 "진실을 봤습니다"주저앉은 母…의식 잃은 아기 경찰이 살렸다'골로 가다'의 원래 의미…"알고나니 소름끼친다"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