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국내 클라우드 '격전' 예고..오라클, IaaS 등 클라우드 시장 정조준

신혜권 2016. 12. 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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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 국면을 맞는다.

한국오라클은 새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한다.

기업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나 자체 데이터센터 중 원하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크게 늘 것입니다. 오라클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군을 보유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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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 국면을 맞는다.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전쟁이 시작된다.

한국오라클은 새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집중한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인프라(IaaS) 등 다양해진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다. 1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영업과 기술 인력을 영입한다.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은 지난 4월 `오라클 클라우드 앳 커스토머(OCC)`를 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머신`을 포함한다.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능, 비용, 혁신 등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나 자체 데이터센터 중 원하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인적자원관리(HCM), 고객경험(CX), 전사자원관리(ERP)를 SaaS로 제공한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소셜과 모바일 성능이 내장된 기업용 SaaS 제품군을 보유한다. 통신, 공공, 유통, 의료,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해 지원한다.

급변하는 고객경험에 대응이 가능하다. SaaS를 도입해 비즈니스 민첩성과 경쟁력을 확보한다. 솔루션 관리를 위한 비용과 리소스를 절감한다. 클라우드 상에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다. CX클라우드, HCM클라우드, ERP클라우드가 있다.

오라클 PaaS는 최종 사용자 경험과 생산성을 높인다. 개발자가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할 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테스트·설치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도록 도와준다. 현업 사용자는 통찰력을 갖고 기업 간 협업이 가능하다. PaaS 제품으로 데이터베이스, 자바, 도큐먼트, 모바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이 있다.

오라클 IaaS는 범용 컴퓨팅과 스토리지 서비스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관리 제어와 서비스를 유연하게 선택한다. 오라클 솔라리스와 리눅스에서 오라클 VM, 오라클 서버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 패브릭, 고성능 범용 서버 및 스토리지 통합 `스팍 슈퍼클러스터` 기반 IaaS를 이용한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IaaS 사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클라우드 도입 기업이 크게 늘 것입니다. 오라클 클라우드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다양한 클라우드 제품군을 보유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대표는 “서로 다른 벤더 클라우드 제품을 도입하면 통합 부담이 크다”면서 “상호 운용성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 소셜, 플랫폼, 인프라까지 통합된 SaaS, PaaS, IaaS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해 클라우드 서비스 범위를 전방위로 확장한다. 김 대표는 “6월 시작한 2017 회계연도가 국내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률이 세 자릿수가 되도록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면서 “성공사례 위주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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