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 6000만원 기부..사랑의 연탄 '10만장'
부수정 기자 2016. 12. 2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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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적이 '연탄 천사'로 거듭났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이적이 지난 12일 연탄 기부금으로 6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재단 관계자는 "이적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구입할 수 있다"며 "가정당 150장씩, 666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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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가수 이적이 '연탄 천사'로 거듭났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연탄은행은 이적이 지난 12일 연탄 기부금으로 6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재단 관계자는 "이적이 기부한 6000만원으로 사랑의 연탄 10만장을 구입할 수 있다"며 "가정당 150장씩, 666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적의 기부는 올겨울 개인 후원자를 포함해 연예인 중에서도 가장 큰 후원"이라며 "사랑의 연탄 운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수 션이 1200만원, 방송인 유재석과 박신혜가 5000만원을 이 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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