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대방출' 축구 스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냈을까

김범수 콘서트 방문한 지동원/지동원 인스타그램 캡처

파티 참석한 김승규, 구자철, 이승우/이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5남매와 이동국/이동국 인스타그램 캡처

광화문 촛불집회/윤석영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엔 김재민 기자]

2016년을 바쁘게 보낸 축구 선수들은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을까.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12월 23일 경기를 끝으로 약 1달간 겨울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우크스부르크 듀오 지동원과 구자철은 고국으로 돌아와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지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범수 콘서트 사진을 게재했다. 지동원은 김범수 콘서트 포스터 옆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잠을 못자서 엄청 피곤했지만..역시"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구자철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승우, 김승규와 함께 팬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에 참석했다. 세 선수의 즐거운 파티는 이승우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브 파티에 참석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육아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맹활약한 '대박이 아빠' 이동국은 지난 24일 5남매를 데리고 KBS 연예대상에 참석했다. 이동국은 시상식 현장에서 5남매와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막내 대박이는 바나나를 먹다가 포착된 탓인지 입을 오므린 표정이 인상적이다. 이동국은 이날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덴마크 브뢴비IF와의 계약이 종료돼 한국으로 돌아온 윤석영은 지난 24일 광화문을 찾았다. 윤석영은 촛불집회 현장을 찍은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진행하시는 그 분은 명불허전"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무대 모니터에는 연예인 김제동의 얼굴이 보인다.

한편 지동원, 윤석영, 구자철, 이승우, 김승규는 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 장학재단 자선 축구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에 참가한다.(사진=각 선수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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