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돼지고기 설 세트 첫 등장..청탁금지법 영향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 돼지고기 설 세트 첫 등장…청탁금지법 영향

부정청탁 금지법 영향으로 백화점 선물세트에 4만9천원 짜리 돼지고기가 등장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행사에서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돈육 실속 구이 세트'로 이름 붙여진 이 제품은 삼겹살 1㎏과 목심 0.5㎏으로 구성됐습니다.

▶ 동부대우전자, 첫 벽걸이 드럼세탁기 출시

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Mini)'에 사물인터넷, IoT 기능을 접목한 신제품을 출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IoT 벽걸이 드럼세탁기는 동부대우전자가 지난해 12월 SK텔레콤과 스마트홈 서비스 제휴를 진행한 이후 처음으로 출시된 것입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6가지 세탁모드, 헹굼 횟수 추가, 조작버튼 잠금 등 주요 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습니다.

▶ 농협-에너지공단, 농촌 태양광 보급확대 협약

농협이 정부의 농촌지역 태양광 보급 확대 정책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기자재 공동 구매, 시공업체 선정, 사업설명회 운영, 사업인허가 대행·지원 등 제반 사항을 모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공단과 함께 내년 1분기에 정보교류 세미나, 농촌지역 순회 사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열 예정입니다.

▲이마트, 숙성한우 판매 확대…20~30% 인하

이마트는 성수점을 비롯한 10여개 점포를 시작으로 숙성한우를 선보입니다.

육즙이 마르지 않도록 '습식숙성'한 제품은 다음 주 중에, '건조숙성'한 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모든 점포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1등급 '건조숙성' 한우 100ｇ은 시중 가격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1만2천원에, 1등급 '습식숙성'한 한우는 7천900원으로 일반 한우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됩니다.

▶ 아시아나항공 '매직보딩패스' 중국 내 혜택 확대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CJ 중국 본사와의 제휴로 현지에서 제공하는 고객 혜택을 확대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에 있는 CJ 중국 본사에서 '매직보딩패스' 신규 제휴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매직보딩패스는 탑승권을 현지 제휴사에 제시하면 할인이나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아시아나의 고객 우대 프로그램입니다.

탑승일 기준 한달 이내의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소지자는 중국 주요 도시의 뚜레쥬르, 비비고 등 CJ브랜드 매장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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