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업컴퍼니, 블랙박스 활용 차량 추적 시스템 특허 획득

오대석 2016. 12. 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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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업컴퍼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차량 추적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상세 제원을 확인하는 차량 분석 시스템 특허를 보유했다.

김선황 오토업컴퍼니 대표는 "범죄 차량 소재 파악부터 검거까지 투입되는 사회 비용이 상당했다"면서 "차량 추적 비용을 줄이고 차량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회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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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업컴퍼니 로고<사진 오토업컴퍼니>

오토업컴퍼니는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한 차량 추적 시스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상세 제원을 확인하는 차량 분석 시스템 특허를 보유했다. 중고차 O2O 앱 `오토업`으로 차량 정보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취득한 특허는 범죄 수사를 돕는 도피 차량 추적 기술이다. 지금까지 차량을 추적하기 위해서 CCTV 같은 감시카메라에 의존했다. 하지만 대부분 특정 장소에 고정돼 한정된 범위만 감시 가능했다. 추적을 지속하기 어려웠다.

회사는 대부분 차량이 주요 사고 발생 시 증거 수집을 위해 설치하는 블랙박스에 주목했다. 각각 차량에서 모이는 방대한 영상정보를 실시간 파악해 문제 차량을 식별·추적·감시한다. 감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해 텍스트 정보를 추출한다. 추출된 텍스트는 중앙 서버로 송신된다. 기존 등록된 문제 차량 정보와 비교된다. 두 정보가 일치할 경우 블랙박스 주인에게 추적 여부를 묻는다. 추적이 시작되면 차량 위치정보가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송된다. 뺑소니 도주 차량, 상습 탈세 혐의자, 기타 범법자를 검거한다.

김선황 오토업컴퍼니 대표는 “범죄 차량 소재 파악부터 검거까지 투입되는 사회 비용이 상당했다”면서 “차량 추적 비용을 줄이고 차량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안전한 사회환경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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