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이예은 "윤아와 여자들만의 고충 얘기하며 지냈다"[포토엔]

뉴스엔 2016. 12. 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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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화보가 공개됐다.

‘THE K2’에서 익살스러운 경호원 미란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예은과 bnt가 만났다.

드라마 ‘THE K2’에서 경호원 미란 역을 맡은 그는 특별히 조언해줬던 연기자가 있냐는 질문에는 한 분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손 내밀어 주고 도와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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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예은 화보가 공개됐다.

‘THE K2’에서 익살스러운 경호원 미란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예은과 bnt가 만났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데뷔 7년 차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부터 차분하게 대답했다. “초등학교 때는 시에서 주관하는 합창단에 들어가서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어린이 뮤지컬을 처음 접하게 됐어요. 막연하게 어린 마음에 가수,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다가 중학교 때 뮤지컬 배우가 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하게 생긴 거죠. 그때부터는 한길만 생각하고 걸었던 것 같아요.”

첫 드라마 오디션에 합격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일상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움 같은 걸 찾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 점들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디션에서도 너무 과장되지 않게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려고 했죠”라며 자연스럽게 연기한 것이 강점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과 카메라 프레임 속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무대에서는 무대만의 자유로움이 있거든요. 카메라 프레임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넓은 무대에서 할 수 있는 반면에 프레임 안에서의 동선은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리고 또 한 장면을 여러 번 똑같이 해내야 되는 부분이라던지 시공간의 흐름대로 촬영할 수 없으니까 그런 것들에 대비하는 순발력이 필요하더라고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드라마 ‘THE K2’에서 경호원 미란 역을 맡은 그는 특별히 조언해줬던 연기자가 있냐는 질문에는 한 분만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먼저 손 내밀어 주고 도와줘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 선배님이신 지창욱 선배님은 원래 안면이 있어서 더 편안하게 촬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조성하 선배님, 송윤아 선배님, 이정진 선배님 모두 저에게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편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유일한 또래 배우였던 윤아와는 여자들만의 고충을 서로 얘기하며 학교 선후배처럼 지냈다고 덧붙여 말했다.(사진=레인보우 미디어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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