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덕이축제' 문체부 우수축제 선정

정재석 2016. 12. 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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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년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개최된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 가운데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41개 축제를 대표(3개), 최우수(7개), 우수(10개), 유망(21개) 등 4등급으로 나눠 2차례에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바우덕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기금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 등 간접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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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뉴시스】정재석 기자 = 경기 안성시는 바우덕이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7년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개최된 전국 1000여개 지역축제 가운데 문화관광상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41개 축제를 대표(3개), 최우수(7개), 우수(10개), 유망(21개) 등 4등급으로 나눠 2차례에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바우덕이축제는 2016년 유망축제에 처음 진입한 후 1년 만에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바우덕이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기금 지원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홍보, 마케팅 등 간접지원 혜택도 받게 된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축제' 브랜드를 통해 시 이미지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우덕이 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줄타기에서 해외공연단의 민속춤 공연에 이르기까지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축제로 정평이 나 있다.

황은성 시장은 "바우덕이축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 발돋움하게 됐다. 앞으로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축제로는 김제지평선축제·문경전통찻사발축제·화천산천어축제가 선정됐으며 강진청자축제·무주반딧불축제 등이 최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축제로는 바우덕이축제와 함께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제주들불축제·평창효석문화제 등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fug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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