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소재·부품 100대 유망기술 개발"

박병립 2016. 12. 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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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소재·부품 정책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주력산업 고도화, 투 트랙(두 방향)으로 전환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분야는 △5G 이동통신 모뎀, 전자센서용 마이크로 광원부품 등 사물인터넷(IoT) 21개 △클라우딩컴퓨터용 고분자 소재 등 빅데이터 3개 △항공기용 고성능 항법장치 등 인공지능(AI) 3개 △고강도·고성능 알루미늄, 고효율 모터부품 등 로봇 18개 △임플란트 바이오세라믹 소재 등 3D 프린팅 5개 등 총 50개 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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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대응·산업 고도화
융합 중심 수평적·개방형 지원

정부의 소재·부품 정책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주력산업 고도화, 투 트랙(두 방향)으로 전환했다. 각각 50개, 총 100대 유망기술을 2025년까지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소재·부품산업 지원이 업종별·개별 부처 중심의 수직적·칸막이형으로 진행돼 융·복합 트렌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융합 얼라이언스(연합) 중심의 수평적·개방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연구개발(R&D)을 통해 2025년까지 미래 첨단 소재·부품 100대 유망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분야는 △5G 이동통신 모뎀, 전자센서용 마이크로 광원부품 등 사물인터넷(IoT) 21개 △클라우딩컴퓨터용 고분자 소재 등 빅데이터 3개 △항공기용 고성능 항법장치 등 인공지능(AI) 3개 △고강도·고성능 알루미늄, 고효율 모터부품 등 로봇 18개 △임플란트 바이오세라믹 소재 등 3D 프린팅 5개 등 총 50개 기술을 개발한다.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는 △센서 부품, 리튬이온전지 에너지 고밀도화 기술 등 산업공통 14개 △마그네슘판재 제조기술, 친환경 평형수 처리기술 등 자동차·선박 14개 △동력용 배터리팩 모듈 등 철도·항공 8개 △파워반도체 기술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8개 △바이오의약품 기반기술 등 바이오 6개 등 총 50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100대 기술 개발은 국가전략프로젝트(34개), 부처 간 협업(18개), 산업부 자체 개발(48개)로 각각 추진된다.

100개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 체계도 개편한다. 소재종합솔루션센터 4곳, 신뢰성인증센터 11곳을 금속, 화학, 섬유, 세라믹·전자, 기계·자동차 등 5대 융합 얼라이언스 체계로 개편해 융·복합 소재·부품 개발을 지원한다.고효율·친환경 공정기술 개발을 위해 계획대로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을 1만개로 확대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수소환원제철공법 등도 개발한다.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예산도 올해 30억원에서 내년 55억원으로 확대하며 자동차, 조선기자재, 항공, 휴대전화, 건설·공작기계 등 유망 5배 부품 분야 중심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이번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이 그간 소재·부품 대책별·부분별로 이뤄졌던 지원방식을 R&D, 인프라, 공정, 실적 확보 및 해외 진출 등 전주기 기업활동에 있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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