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88올림픽 소재 영화 '서울'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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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88올림픽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가제)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하정우 측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하정우는 2018년 크랭크인 예정인 '서울'의 주연 제안을 받고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과 함께'의 내년 3월 크랭크업 이후에는 영화 '앙드레 김'(손영성 감독), 'PMC'(감독 김병우 감독), '1987'(장준환 감독)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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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하정우가 88올림픽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가제)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26일 하정우 측 관계자는 스포츠한국에 "하정우는 2018년 크랭크인 예정인 '서울'의 주연 제안을 받고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의 크랭크인이 내후년인 만큼 시간을 두고 여유있게 고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영화 '서울'은 내년 개봉 예정인 설경구·고수 주연의 '류시드 드림'의 연출자인 김준성 감독의 차기작이다. 영화는 1988년 개최됐던 88 서울올림픽이 열리기까지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하정우는 88 올림픽의 개최를 성사시켜야 하는 공무원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정우는 현재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이정재, 김향기, 도경수, 김하늘 등과 함께 출연하는 '신과 함께' 촬영에 한창이다. '신과 함께'의 내년 3월 크랭크업 이후에는 영화 '앙드레 김'(손영성 감독), 'PMC'(감독 김병우 감독), '1987'(장준환 감독)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있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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