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최순실 독방에 전기끊고, 뱀 넣어라" 일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조특위 위원인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해학적인 국민 한 분이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전기 끊고, 밥 주지 말고, 난방 넣지 마세요. 뱀, 악어, 호랑이, 쥐, 뱀을 넣어주세요"라고 적힌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최씨가 수감된 독방에는 접이식 매트리스, 관물대, TV, 1인용 책상 겸 밥상, 세면대, 수세식 변기가 구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 '최순실 국조특위' 구치소 청문회에 최순실이 불출석하자 "최순실이 수감된 독방에 뱀, 악어, 호랑이, 쥐, 뱀을 넣어달라'는 것이 국민 정서이고 분노"라고 말했다.
국조특위 위원인 안 의원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해학적인 국민 한 분이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전기 끊고, 밥 주지 말고, 난방 넣지 마세요. 뱀, 악어, 호랑이, 쥐, 뱀을 넣어주세요"라고 적힌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순실을 왜 독방에 조치하느냐"라며 "이것도 특혜적 조치 아니냐"고 지적했다.
한편 최씨가 수감된 독방에는 접이식 매트리스, 관물대, TV, 1인용 책상 겸 밥상, 세면대, 수세식 변기가 구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독방 바닥에 전기 열선 난방 패널이 깔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로 '세월X' 마침내 업로드.. "속단 말라" 당부
- 특검, 김기춘·조윤선 휴대전화 압수수색.. "피의자로 수사 시작"
-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도 거부.. "안 나오면 감방 찾아가겠다"
- 기내난동 중소기업 사장 아들 6일만에 출석.. "과도한 배려" 지적
- 조여옥 대위 "미국 돌아갈래".. 박영수 특검 "출국금지 검토"
- 朴대통령 기이하네.."필통에 '필통' 써 붙여" 의전 요구
- 이규철 특검 대변인 "최순실 진술 달라지지 않았다"
- "장제원, MB정부 촛불집회 땐 버럭버럭 윽박"
- '말 끊고, 지시하고' 박근혜-최순실 녹음파일 공개
- '검사VS검사' 우병우 부들하게 만든 김경진 심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