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교육의 큰 기둥을 세운 대학 명지대학교

2016. 12. 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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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는 단과대별 특성화 교육으로 남다른 교육 인프라를 자랑하는 대학이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의 도서관을 비롯한 첨단 교육 시설은 물론, 각종 대외 평가에서 전공별로 우수한 연구 역량을 인정받는 교수진이 특성화 교육의 큰 기둥 역할을 해오고 있다. 명지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이하 CK사업)에 기계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한 'Industry4.0 지향 IoT 기반 임베디드 기계시스템 인력양성 사업단'이 선정되며 CK사업 우수대학 사례로 소개되는 등 전공별 우수한 연구 역량을 널리 인정받아왔다. 또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중 5개 우수대학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교육 성과를 거두어왔다.
[한겨레]
명지대, 이래서 좋다!
42개국 210여 개 대학과 학술 교류

명지대는 매년 500여 명의 교환학생과 방문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현장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구축해온 것이 큰 자랑이다. 더불어 캘리포니아 정부연합, 뉴욕 유명 기업, 이탈리아 건축 기업, 두바이 럭셔리 호텔, 헝가리 및 말레이시아 유명 기업 등에 국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 경험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명지 아시아 리더십 프로그램 아시아를 이끄는 전도유망한 학생 교육을 목표로 하는 명지 아시아 리더십 프로그램(Myongji Asia Leadership Program)은 사회, 경제, 경영, 정치, 행정, 철학 등 아시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교과목을 영어와 중국으로 수강하며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명지대만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IBM 한국지사장, 미국 어바인시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의 특강 및 기업 탐방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아시아와 세계에 대한 견문을 넓혀준다.

글로벌 프렌드십 프로그램 매 학기마다 운영되는 글로벌 프렌드십 프로그램(Global Friendship Program)은 45여 개 국가 외국인 학생들과 어울려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프로젝트 수행 과정 동안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며 진정한 세계시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017학년도 정시 모집 정보

전형 일정

접수 기간 2017년 1월 2일(월) 오전 10시부터 1월 4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 방법 명지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mju.ac.kr) 내 원서 접수

서류 제출 기간 2017년 1월 6일(금)까지

합격자 발표 2017년 2월 1일(수) 오후 3시 예정

지원 전략 명지대 정시 모집은 수시 모집과 달리 예술체육대학 및 일부 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가 단과대학 또는 학부 단위다. 정시 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과정 동안 임시 학과 소속으로 교양과목 등을 수강하고, 1학년 수료 후 해당 모집단위 내 학과 또는 전공을 해당 단과대학의 기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능우수자 전형에서 인문캠퍼스(서울)의 경우 나, 다군에서 모집하며 자연캠퍼스(용인)는 가, 나군에서 단과대학별로 구분해 모집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모집단위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사전에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은 수능 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지원자는 지원하는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등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반영하며, 한국사 영역은 등급에 따라 2~3점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단, 건축학부(건축학, 전통건축학)의 경우 전년도에는 수학 ‘B(가)’형을 반영했으나 올해는 수학 ‘나’형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성적을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실기고사 성적의 반영 비율(60~80%)이 높으므로 실기우수자 전형 지원자는 수능 준비와 함께 실기고사에 대한 준비 역시 철저히 해야 한다. 명지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mju.ac.kr)에서는 지난해 성적 자료를 볼 수 있으므로 이를 참고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손범경(전공자유학부 1)

선배가 알려주는 합격 꿀팁(손범경 전공자유학부 1)

Q 접수 기간을 꼭 확인할 것!

A “정시 모집은 학교마다 원서 접수 기간이 달라요. 정시는 각 군에서 1개씩, 총 3번 원서 접수를 할 수 있어요. 3번밖에 없는 기회라 어떤 대학에 원서를 넣을지 고민이 많을 거예요. 그런데 고민만 하다 지원 기간을 놓쳐서 원서를 넣지 못하는 사태가 의외로 많습니다. 실제 제 주변에서 원서 마감 기간을 착각해 접수를 못하는 일이 있었어요. 그러니 대학교 원서 마감 기간을 먼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지난해 정시 지원 시 어느 대학에 지원했나요?

A 저는 국어 3등급, 수학 2등급, 영어 3등급, 탐구 영역에서 한국지리 2등급, 윤리와 사상 3등급을 받았어요. 그래서 가군에는 숭실대 경영학과, 나군에 명지대, 다군에 광운대 법학과에 지원했어요. 숭실대는 상향 지원이었고 명지대, 광운대는 안정 지원을 했습니다.

Q 그중에서 명지대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해요.

A 명지대에 지원한 이유 중 하나는 특색 있는 학과가 다양하게 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1학년을 전공자유학부로 입학했기 때문에 2학년 때 학과를 정할 기회가 있어요. 명지대는 경영학과,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등 잘 알려진 일반 학과뿐만 아니라 경영과 IT를 접목한 경영정보학과, 아랍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아랍지역학과, 신문방송학과와 성격이 비슷한 디지털미디어학과 등 특수 학과가 많아 폭넓게 진로를 고려해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Q 자신만의 지원 전략과 합격 비법이 있나요?

A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즉, 표준점수를 환산할 때 성적이 좋은 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과목의 비율이 높게 책정된 곳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죠.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유불리를 철저히 따져본 뒤 자기 점수와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합격 비법이라 할 수 있어요. 수능이 끝나고 점수별 대학을 보여주는 배치표를 많이 이용할 텐데 배치표마다 대학별 점수값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배치표를 맹신하기보다는 다양한 기관의 배치표로 평균값을 맞추는 것이 더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답니다.

Q 명지대 학생으로 지내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현재 재학생들이 학교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장점은 도서관이에요. 명지대 도서관은 규모도 무척 클 뿐만 아니라 최첨단 시설을 자랑합니다. 때문에 도서관에서 대부분의 수업 준비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열람실이 갖춰져 있어 필요와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편리하고요. 또 명지대는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공모전, 동아리 활동 등 재학생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갖춰져 있어요. 이렇게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도 큰 자랑거리입니다.

캠퍼스씨네21 MODU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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