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본 '격동 2016']3 사드 배치 강행에 찬·반 논란

2016. 12. 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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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북한의 핵ㆍ미사일 방어를 위한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발표를 둘러싸고 일었던 국내외에서의 논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도입을 서둘러 발표해놓고도 79일간의 진통 끝에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롯데골프장으로 사드부지를 최종 확정할 만큼 반대여론은 거셌다.

사드 발표 이후 중국의 보복도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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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북한의 핵ㆍ미사일 방어를 위한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발표를 둘러싸고 일었던 국내외에서의 논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다. 도입을 서둘러 발표해놓고도 79일간의 진통 끝에야 경북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롯데골프장으로 사드부지를 최종 확정할 만큼 반대여론은 거셌다. 사드 발표 이후 중국의 보복도 본격화됐다. 중국은 한국행 유커(遊客ㆍ관광객) 축소에 이어 지난달부터 한류 연예인 출연을 금지하는 ‘한한령(限韓令)’을 내리고, 사드 부지를 제공키로 한 롯데의 중국 사업장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서는 등 압박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도 사드는 뜨거운 감자다. 탄핵 발의 이후 국방부는 이미 결정된 사안이라며 꿈쩍않고 있지만, 야당은 ‘사드 탄핵’ 등을 요구하고 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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