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더 킹' 출연 이유? 정치권력 다툼 재밌게 풀어내" [화보]

2016. 12. 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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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아중이 영화 '더 킹'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아중은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 1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그는 독보적 아우라를 풍겼다. 자연스레 헝크러진 머리 스타일에 몽환적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샴페인 골드 컬러의 부드러운 슬립 드레스에 양털 코트를 매칭, 세련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화보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더 킹' 출연 계기에 대해 답했다. 김아중은 "첫째로는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한재림 감독의 전작들을 좋게 봐왔기 때문에 역할의 크기에 상관없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작품이 현실적인지를 따지기 보다는 과거, 정치, 권력 다툼 등의 이야기를 진지하고 어렵게 풀어냈던 많은 영화들과 다르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것에 매력을 느꼈다"고 얘기했다.

김아중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에서 상희 역할을 맡았다. 준 재벌집의 딸이자 아나운서, 박태수 역의 배우 조인성 아내이기도 하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김아중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 마리끌레르]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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