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멤버들에 사과 전해..유재석 "심려 끼쳐 죄송하다"

2016. 12. 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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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새해에는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한편,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런닝맨’ 여러분께. 그동안 있었던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을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노력하는 제작진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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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이 새해에는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는 한편,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얼굴을 보게 된다”고 운을 뗐고, 테이블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편지와 사과가 준비되어 있었다.

제작진은 편지를 통해 “사랑하는 ‘런닝맨’ 여러분께. 그동안 있었던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았을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성숙하고 노력하는 제작진이 되겠습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새해부터는 더 열심히 달리도록 하겠다. 시청자 여러분, 심려를 끼쳐 드리는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인사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는 2017년 2월 종영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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