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플레이, KDB산업은행 등 55억원 시리즈B 투자 유치

2016. 12. 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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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가 KDB산업은행,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투자증권, 킹슬리 캐피탈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스는 지난 2012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의 첫 번째 투자처로 8억원의 씨드 투자를 유치했다.

프로그램스에 따르면 왓챠플레이의 유료구독자수는 지난 5월 말 앱 출시 이후 매월 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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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월정액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스가 KDB산업은행,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이베스트투자증권, 킹슬리 캐피탈 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5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스는 지난 2012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설립한 케이큐브벤처스의 첫 번째 투자처로 8억원의 씨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13년 총 2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0억원이다.

프로그램스에 따르면 왓챠플레이의 유료구독자수는 지난 5월 말 앱 출시 이후 매월 평균 34% 성장하고 있다.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총 2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크롬캐스트 지원 기능이 추가됐으며, 스마트TV와 셋탑박스에도 탑재된다. 앱 출시 후 6개월 만에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2016 올해의 앱’으로 동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프로그램스는 지난 2015년 9월 왓챠의 일본 서비스를 정식 론칭해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의 개인화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왓챠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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