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이광수, 눈물의 최우수상 "7년 동안 행복..유종의 미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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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어떻게 수상 소감을 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뗀 이광수는 "너무 감사드린다. '런닝맨'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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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이광수, 눈물의 최우수상 "7년 동안 너무 행복...유종의 미 거두겠다"
이광수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2016 SAF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얼떨떨한 반응을 보이며 "어떻게 수상 소감을 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뗀 이광수는 "너무 감사드린다. '런닝맨'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광수는 "저에게 예능과 인생을 가르쳐주신 석진이 형, 지금의 저를 있게 해주신 재석이 형, 정신적 지주 종국이 형, 사랑하는 하하 형, 개리 형, 지효 누나까지 다 사랑하고 행복했었다"라고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뒤 "스물여섯부터 서른세 살까지 7년 동안 너무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최선을 다해서 건강한 웃음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의 수상을 객석에 앉아 지켜보던 송지효는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2010년 출발해 7년간 SBS 간판 예능으로 활약한 '런닝맨'은 내년 2월 종영을 결정했다. 유재석을 비롯한 전 멤버는 최근 논란이 됐던 제작진의 일방 하차 통보 잡음에도 불구하고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을 축하하는 등 마지막까지 '의리'를 과시했다.
백승훈기자 mone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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